슬기로운 테슬라 라이프 시리즈 #01 – 구매하기 위해 20 고개 넘기 (모델 Y 한정)

이 시리즈는 아주 평범한 직장인이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고민과 해프닝 그리고 기능을 알아가는 과정을 기록 차원에서 남겨두는 글 입니다. 극히 평범한 직장인 기준에서 평가하는 글이기 때문에 전문가 분들이 평가하는 부분과 상이한 부분이 있음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테슬라 전기 차량을 구매를 결정하는 기준은 모든 사람들이 다를 겁니다. 저는 6개월 전만 해도 시기 상조라는 생각과 충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만 가지고 있었던 사람 중 1명 이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이 전기차를 구매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이유는 충전의 불편함, 장거리 여행의 불안감 그리고 충전에 필요한 불필요하다고 생각한 대기 시간이 저에게 가장 큰 구매에 걸림돌 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직접 모든 환경을 겪으면서 오해 했던 부분도 있고 정말로 불편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설명을 풀어 보겠습니다.

*** 참고로 저는 출고까지 정확하게 3개월하고 4일이 걸렸습니다.

1. 차량 구매하기

테슬라는 특이하게 영업 사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계정을 생성 및 로그인 하여, 자신이 직접 모든 옵션을 설정하고 (차량 종류, 옵션 – 색상 / 2륜, 4륜 / 내장재 색상 / 차량 휠 인치 / 자동 주행 소프트웨어 정도) 계약금 100만원 (계약 취소시 돌려 받을 수 있음 하지만 몇개월 전까지 10만원이었고 돌려주지 않은 금액 이었음)을 입금 (카드 or 현금 모두 가능)하면 계약이 체결 됩니다.

2. 설문 조사 및 어드바이저 배정까지 하염 없이 기다리는 시간 필요

국산 차량 구매와 다르게, 테슬라는 설문 조사라는 걸 진행 합니다. 많은 내용이 있지만 핵심 내용은 언제 인도 받길 원하는지가 가장 중요하지 않았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합니다. 인도 시점에 따라 지역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인도 유무가 결정나기 때문 입니다. 설문 조사 후, 예측하기 힘들 정도의 기간 안에 어드바이저가 배정 됩니다.

3. 계약 어드바이저 배정

참고로 계약 확인 어드바이저와 출고 담당 어드바이저가 다릅니다.

계약 확인 어드바이저는 계약 관련 서류 및 보조금 관련 서류 등에 도움을 주는 어드바이저 입니다. 이분에게 출고 관련 문의를 하셔도 원하는 답을 듣기 힘드니 서로 힘들지 않게 계약 관련된것만 문의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계약 확인 어드바이저는 제가 선택한 사양 확인과 보조금 관련 서류를 메일로 전달 해주며, 이를 작성해서 다시 메일로 회신 하시고, 다시 인고의 기다림을 하시면 됩니다.

4. 출고 어드바이저 배정

출고 어드바이저에게 연락이 왔다는건, 보조금 서류가 거주하는 곳에 제출이 되었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변수가 발생하긴 하지만 대부분 이렇게 진행 됩니다. 출고 어드바이저로부터 선택한 사양을 재확인 받고, 출고 일자 선택을 요청 받으며, 탁송 출고는 원래 출고 일자에 +1일 후에 출고가 되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신차패키지로 계약하신 분들은 썬팅샵이나 신차 출고 검수 업체로 직접 탁송 하실려면, 출고 담당자에게 전달받은 메일에 포함되어 있는 위임장을 작성하셔서, 출고 담당자에게 전달 해주셔야 합니다. 가끔 어드바이저에 따라 이 서류를 요청하지 않은 분들도 있지만, 미리 준비해두시는게 출고에 도움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5. 현장 출고 or 탁송 출고

현장 출고는 2021년 6월 기준으로 서울 이대 병원 지하 5층 주차장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탁송 출고는 보통 탁송 전날에 다음날 언제 탁송이 되는지 시간과 기사님 연락처를 알려주는데, 경우 따라서는 출고 당일 출고 시간까지도 연락이 오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니, 연락이 없을 경우, 출고 어드바이저님에게 문의 해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출고 후, 대부분의 인수 하신 분들은 차량 하자를 찾으실거에요. 현재까지 가장 많은 하자는 각 부위 단차, B필러 내장재 벌어짐, 유리 관련 하자 (찍힘, 긁힘 등)등이 있고 카페에서 보고 가장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하자는 배터리 충전선 미연결과 에어컨 컴프레샤 문제로 보여지더군요. 배터리 충전선 미연결과 에어컨 컴퓨레샤를 동급으로 보는 이유는 현재 6월의 날씨에 점점 뜨거워지는 있고 한낮에 샐내 온도 30-40도까지 올라가는 상황에 에어컨을 사용할 수 없다면, 차량을 운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동일 하자로 생각 했네요. (배터리 충전선 미연결은 사업소에서 간단하게 처리 되셨다고 피드백 울려 주셨더군요. 하지만 에어컨 컴퓨레샤는 기본 1달 길게는 2달을 이야기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마치며…

테슬라는 메뉴얼 정독해야 한다고 판단한 계기가, 썬팅집에서 차량 인수 후 집에 돌아올 때, 기어 변경을 하지 못해 썬팅집 사장님에게 퀵하게 교육 받고 거북이 운전으로 집에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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