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HO (모호) 엘살바도르 피에몬테 밀레니엄
이번에 회사 카페 드립 원두가 MOHO (모호) 로스터스 원두로 변경이 되었네요. 카페 모호 카페 (직접 로스팅을 하는 업장을 겸하고 있어요)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기 때문에 나름 신선한 원두를 제공받아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원두의 모토가 참 마음에 들었던거 같습니다.
“비일상에서 만나는 일상적 경험”
광고 문구에 나와 있는 맛은 빨간 사과의 단맛과 아몬드의 고소함 그리고 밀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카라멜 맛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드립 기준으로 개인적인 평가를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산미는 중에서 하 정도되는 산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산미가 있다는 건 과일 맛 또는 향이 있다는 의미인데, 이 원두는 향보다는 맛에서 산미가 많이 느껴지는 원두 입니다
- 바디감은 가벼운 편입니다. 무거움이 거의 없어 일상적으로 자주 마셔도 되는 커피로 생각 됩니다.
- 목넘김 후, 산미의 여운은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분 좋은 산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오랫 동안 산미가 남아 있는걸 싫어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원두 입니다.
광고와 같이 정말 일상에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커피라고 생각 됩니다. 다만 특색 있는 원두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심심한 원두로 기억될 수도 있겠다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